어제 다른 사람에게서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지나친 부모의 기대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내용이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한참 후부터 슬퍼지기 시작했다.
눈물이 그치지 않았고 11시가 넘어서 신나게 들어온 아이한테 눈물을 보이게 되었고 또 물어보았다. 부모가 너에게 무슨 스트레스를 그렇게 주었는지 말해주면 고치겠노라 했다.
남에겐 잘도 떠들던 아들이 없다고 했다. 자기가 모든게 짜증스러워서 그렇게 말했다고.
슬프고 아팠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밖에 나질 않는다.
속상하고 화나는걸 얼마나 참는지 따져묻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들에게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아들은 아닌가 보다.
눈물이 멈추질 않고 가슴이 많이 아프다.
나도 좋은 엄마이고 싶었다.

지나친 부모의 기대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내용이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한참 후부터 슬퍼지기 시작했다.
눈물이 그치지 않았고 11시가 넘어서 신나게 들어온 아이한테 눈물을 보이게 되었고 또 물어보았다. 부모가 너에게 무슨 스트레스를 그렇게 주었는지 말해주면 고치겠노라 했다.
남에겐 잘도 떠들던 아들이 없다고 했다. 자기가 모든게 짜증스러워서 그렇게 말했다고.
슬프고 아팠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밖에 나질 않는다.
속상하고 화나는걸 얼마나 참는지 따져묻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들에게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아들은 아닌가 보다.
눈물이 멈추질 않고 가슴이 많이 아프다.
나도 좋은 엄마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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