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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의 눈물

by 미소1004 2009. 12. 21.
졸업 준비를 하다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엄마라는 말이 나오자 조그마한 아이의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아이에게 아무런 말도 묻지 못했습니다.
그간 더 따뜻한 말로 보듬어주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아이의 눈물 속에서 또 다른 아이의 눈물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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