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가 어릴 땐
뭐든 가능한 이름이었습니다.
말만하면 어떻게든 만들어내는 엄마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원래 뭐든 다 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런 줄 알았습니다.
내가 엄마이고 보니
뭐든 가능한 이름이 아닙니다.
그 당연한 일이 절대 당연하지 않았음을
알게되는 이름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엄마는 그래야 되는 줄 알고
늦은 밤 과제하는 아들 옆을
지키고 앉았습니다.
내 아이도
엄마는 그런 줄 알겠지요.
내가 어릴 땐
뭐든 가능한 이름이었습니다.
말만하면 어떻게든 만들어내는 엄마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원래 뭐든 다 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런 줄 알았습니다.
내가 엄마이고 보니
뭐든 가능한 이름이 아닙니다.
그 당연한 일이 절대 당연하지 않았음을
알게되는 이름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엄마는 그래야 되는 줄 알고
늦은 밤 과제하는 아들 옆을
지키고 앉았습니다.
내 아이도
엄마는 그런 줄 알겠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