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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유

by 미소1004 2015. 8. 26.



하루 하루를 아주 귀하고 귀하게 그리고 여유롭게 한가하게 무엇보다 평온하게 보내고 싶어서...식사 약속도 초대도 방문도 모두 거절하고 나 혼자 하고 싶은 것만 하며 보낸다. 하루 종일 음악을 듣고 노래를 부르며 그렇게.

7시 남편 출근.
8시 빈이 등교.
그 이후부터 오후 4시 까지는 몽땅 내 시간.
점심도 내 마음대로 오늘의 점심 메뉴는 두둥.


아영 등을 나가서 간단하게 먹는 것 중 대표적인 음식 컵라면! 하지만 난 이것만 먹고 나면 속도 불편 몸도 퉁퉁 붓는다. 그래서 이를 대체할 음식을 찾다가 발견한 컵국수.
한국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단가가 좀 비싸긴 하다. 인터넷가로 개당 2300-3000원 선이니 분명 싼 것은 아니지만 그 맛과 나의 만족도는 100점이다.
이제는 나의 여행 필수품이 된 컵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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