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이 졸업이니 이 녀석들 얼굴 보며 웃고 떠들 날도 불과 5일.
더 이상 내품의 새들이 아닌 날려 보내야 할 새들이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웃어주려 했는데... 사람과의 이별엔 항상 미련과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다.
남은 날이라도 더 많이 얼굴 맞대고 웃어주어야겠다.
일년짜리 삶을 살고 있는 교사라는 이름. 그래서인지 일년 안에 끝장을 보고자 하는 조급함을 지니고 아이들을 대하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안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는 것을 다만 난 그 아이들이 좀 더 햇빛 더 받으라고 그늘을 치우는 사람임을.
아이들은 여전한데 나만 서운한가 보다.
더 이상 내품의 새들이 아닌 날려 보내야 할 새들이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웃어주려 했는데... 사람과의 이별엔 항상 미련과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다.
남은 날이라도 더 많이 얼굴 맞대고 웃어주어야겠다.
일년짜리 삶을 살고 있는 교사라는 이름. 그래서인지 일년 안에 끝장을 보고자 하는 조급함을 지니고 아이들을 대하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안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는 것을 다만 난 그 아이들이 좀 더 햇빛 더 받으라고 그늘을 치우는 사람임을.
아이들은 여전한데 나만 서운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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