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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일

by 미소1004 2020. 4. 5.

오늘은 혼자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렸다. 이번 주는 고난 주간이다. 오는 주일은 부활절이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다 보니 절기나 이런 것들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감이 없다.
예배 드리고 며칠 전 부터 가고 싶었던 ‘훈정돈까스’에 들렀다. 홍익돈까스보다 맛이 더 나은 것 같다. 다음에 아이들과 한 번 더 들러봐야겠다.

식사 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희망교를 지나 독산리 쪽으로 자전거를 달렸다. 우리 집에서 자전거로 왕복 40-50분 거리라 오늘 같이 온세상이 연두로 연두 연두 한 날은 그저 그만인 코스다.

반짝 반짝 주일을 반짝거리며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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