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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직원 여행 (7.2)

by 미소1004 2016. 7. 2.

​날씨도 좋고...
차 안의 인테리어가 장난 아니다.


​한 시간 삼십분만에 청도 철가방 도착.
일년치 웃을 걸 여기서 한 시간만에 다 웃고 나왔다.
다음에 아이들 데리고 와도 좋을 듯 하다.



점심은 청도 한정식'본가'에서 23000원 정식.
진주의 15000원짜리와 비슷한 수준의 밥집. 비추!



와인터널.
이곳은 강추!
터널도 좋았지만 와인(1잔 3000원)이랑 치즈(1접시 5000원)시켜놓고 이야기 나누는 맛이 쏠쏠하다.
감 와인 한 잔에 정신이 몽롱하다.
동학년에 한 잔씩 돌렸다.
와인동굴은 기차터널이었던 곳을 와인 저장고로 바꾸었는데 그 안은 연중 17도 내외라고 한다. 다른 시즌에 와도 좋을 듯 싶다.



비도 내리고 시간도 계획보다 지체되어 자수정동굴은 생략하고 진주로 go go.

저녁엔 떠나는 분들 송별연이 경대부근 '삼겹브라더'에서.
대학생들 상대로하는 저렴한 고기집. 우리 직장 보스의 아들 가게라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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