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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진주성의 봄

by 미소1004 2012. 4. 15.
점심밥 든든히 먹고 진주를 걷는다.
하대동에서 남강 물길을 따라 진주성 입구에 들어서면 집에 다왔구나 싶다. 진주성은 언제 가봐도 좋은 곳이다.
지금은 벚꽃이 지고 연산홍이 반쯤 피어 있고, 라일락 향기가 가득하다. 이팝나무꽃도 피었다. 그보다 더 찬란하게 여겨지는것 아기손가락 같은 새순 새잎들이다.












진주성에서 내려와 집으로 오는 길에 신안동 셀프주차장 옆에 새로 생긴'명가국밥'에서 순대국밥을 먹었다.
뽀얀사골국물이 일품인 국밥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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