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차나라 있던 자리에 생긴 양식집.
깨끗하고 넓은 환경. 끝내주는 전망.
그 러 나...
최악의 음식.
그나마 경치라도 있으니 이런 음식을 참아낼 수 있었다.
그런데 더더더 최악은 음식 그릇에서 나온 머리카락. 종업원에게 그릇 채 보여주자 '미안합니다'. 그걸로 끝.
머리카락이 나왔지만 그냥 먹으라는 거지.
최악의 음식에 최악의 매너.
와인잔에 붙어 있던 행주에서 떨어져 나온 듯한 섬유들.
정말 돈이 아까웠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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