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시간 중학교 담장을 따라 걷다가 찔레꽃을 꺾어왔습니다. 커피 마시는 컵에다 전날 꺾어 온 벚나무 잎과 함께 꽂아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움직이거나 내가 팔을 움직일 때마다 향기가 일렁거립니다.
머리속이 아득해집니다. 마음을 감미롭게 하는 향기를 지녔나 봅니다.
연인들이 사용하는 향수로 쓰면 좋겠다 싶습니다.

어제 점심시간 중학교 담장을 따라 걷다가 찔레꽃을 꺾어왔습니다. 커피 마시는 컵에다 전날 꺾어 온 벚나무 잎과 함께 꽂아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움직이거나 내가 팔을 움직일 때마다 향기가 일렁거립니다.
머리속이 아득해집니다. 마음을 감미롭게 하는 향기를 지녔나 봅니다.
연인들이 사용하는 향수로 쓰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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