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를 다녀왔다. 비가 와서 차를 가지고.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 물으라.' 하나님께 숨기는 것이 있는 것은 불신앙이고 죄이다.
하나님께 모든 일에 묻고 행하는 자가 되고 싶다.
새벽 시장가서 상추, 깻잎, 오이고추, 미나리, 브로콜리, 송화버섯, 부추, 조개를 샀다.
콩물도 마시고...1그릇 1000원. 가격도 그대로 맛도 그대로.
예배를 드렸다. 로마서 15장 13절.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네 소망이 무엇이냐?' 누가 나에게 물어 본다면 지금의 내 소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내 마음에 가득하기를 원하고 예수님으로 인하여 마음이 평안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요즘의 나는 정상적이다.
교회에서 세현, 서현 부부와 점심을 먹으며 짧은 이야기를 나누고
창녕으로 출발.
엄마를 만났다.
올케가 엄마께 우리가 창녕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하지않아서 교회 계시던 엄마는 정말 놀란 표정이셨다.
동생 설교를 처음 들었다.
엄마 눈빛은 아들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다.
설교 중에 CCC의 100문 1답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우리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조카들에게 복을 나눠주고 엄마께도 복을 나누고 저녁은 돼지 숯붙구이.
새벽에 장본 것으로 상을 차리고 특히 조개국 정말 탁월한 선택!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8시 쯤에 진주로 돌아왔다.
마음에 짐을 내려놓았다. 더이상 그 문제로 속 끓이지 않는걸로~
적어도 나로 인한 문제는 아닌 걸로~
모든게 다행이고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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