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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침묵연습

by 미소1004 2009. 7. 1.
예전엔 마음에 있는 말들을 하는 것이 감정에 정직한 거라고 또 그것이 옳은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마음에 있는 말들을 다 할 수도 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말을 할 수 없으니 자주 한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침묵하기 위해 자주 미소를 짓게 됩니다.
말을 하여 마음의 이야기를 쏟아놓는다 해서 해결될 일들이 없어서인지 침묵합니다.
나는 침묵연습 중입니다.
때론 한숨을 쉬고, 옅은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나 나름의 해결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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