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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열왕기상 9장 1절~9절)

by 미소1004 2008. 11. 27.
어떤 아이가 그 부모에게 가서 무엇을 달라고 했을 때 부모가 주지 않자 단번에 포기하고 돌아서는 그런 아이가 있다면 아마도 그 부모가 친부모가 아니거나 아니면 그 아이가 이웃집 아저씨에게 돈을 얻어다쓰는 관계일 것입니다. 
즉 이 아이는 병든 자식입니다. 그 관계가 병들어있습니다.
성도는 무슨 문제가 있을때 하나님 아버지께 엎드려 기도해야합니다. 만약에 아버지께서 주시지 않을 때는 죽기를 각오하고 기도해야합니다. 이것이 강청하는 기도입니다. 
모세가 그러하였고 바울이 그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본문의 솔로몬이 구한 '지혜'는 신약으로 넘어 오면 '성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성령님이십니다. 솔로몬은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갓 왕위에 오른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무엇을 줄까 물었을 때 그에게 필요한 것이 얼마나 많았을까를 생각합니다.
정치적 배경이 전혀없는 솔로몬은 든든한 그의 심복을 원할 수도 있었고 '부'나 '장수'를 구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구한 것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 지혜 곧 성령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예수님이 구하신 내용은 성령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4절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면서 내가 하나님 앞에 있는가? 또는 대중 앞에 있는가? 아니면 내 자아 앞에 있는가?
깊이 생각해보아야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 하나님께 올려지지 못할 기도가 없습니다.
내가 간구하고 있는 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신 분입니다.
사람인 기도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믿는 구석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여야합니다.
하나님 말고도 살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있다는 것은 기독교인에게는 비극입니다.
성령이 없으면 문제에 삼킴을 당합니다. 죄를 이길 장사는 없습니다. 문제를 붙잡고 기도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내 아버지가 전지전능하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내게 이김주실 것을 믿습니다.
내게 성령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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