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앞. 하롱베이 가는 리무진 기다리는 중.
하노이 시내 빠져서 고속도로 올리는데 이 사람 저 사람 태우느라 50분이 걸리고 고속도로 달리는 중에 휴게소에 들렀다. 물가가 한국보다 비싼 듯.
하빈이 먹은 만두가 50000동(=2500원). 외국인이라 가격 사기친 듯 싶은 의구심이 마구 솟구치게 하는 가격. 10분 쉰다더니 쭉 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말로 사기 치는 일이나 시간을 어영부영 대충 대충 맞추어 일정이 운행되는 이런 프로그램들. 이 나라니 가능한 일이 겠지 생각된다.
그나저나...
하롱베이 가는 길에 비가 온다.
하롱 도착하면 맑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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