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진주 출발.
가는 동안 하빈이 간식 2800원(음료와 과자), 톨비3100원(모닝은 경차라서 반액)
7시 30분 김해공항 장기주차장 도착.
주차장 입구에 만차라는 팻말과 직원이 입구에 서서 주차를 거절 했는데, 시골에서 왔고 경차 1대 주차할 곳 없냐고 하니 친절하게 출구 가까운 곳에 자리를 안내해 주었다.
국제선 1층 2-3번 게이트 사이 play wifi에서 예약문자 보여주고 포켓와이파이 수령.(보조배터리, 돼지코 2개 포함-여행기간 동안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에어부산 수속 중 이마후레쉬는 수하물로 충전용 랜튼은 기내로 가져왔다. (soto 토치는 기내, 수하물 모두 반입금지) 같은 등인데 취급방법이 다르고 라이터는 1인 1개 손에 쥐고 출국 수속.
8시 10분 면세점 도착.
남편 하빈이는 집에서 밥과 햄으로 준비한 도시락과 과일을 탑승동 3번 게이트 앞에서 먹는다 하고 나는 sky hub 라운지에서 충전과 식사.
(신치토세공항 라운지도 다이너스클럽 카드만 무료 입장 가능-커피와 음료만 있었지만)
9:20 드디어 탑승시작.
9:30 이륙.
10:00 기내식(오색야채비빔밥-두 남자들은 따뜻한 밥이라 엄청 좋아함)과 음료(커피 쥬스)
12:10 신치토세공항 도착.
신치토세 공항 도착했을 때 기온은 21도. 약간 흐림. 쌀쌀하다.
신치토세공항 1층 로비로 내려와 렌트카 센터에서 15분을 기다려 토요타셔틀버스 타고 토요타 렌트회사로 이동.
약 504000원의 돈을 지불(풀커버보험,etc 카드,렌트비).
장기간 렌트하고 장거리를 다닐 경우 etc 는 무조건 대여하는 것이 옳다. 일본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살인적이다.
먼저 점심식사와 캠핑을 위한 가스, 물, 음료, 저녁용 초밥 구입을 위해 Aeon 방문.
일본 대형 마트에선 구입한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게 하기 위해 얼음을 무료로 제공한다. 빈이는 탁월한 관찰력으로 이런 것들을 잘 찾아내었다.
이제 도야호캠핑장으로~고고싱~
다음 번에 꼭 다시 와 보고 싶은 캠핑장이다.
가족 단위로 온 캠퍼들은 모두 조용하고 사이트는 프리라 정말 넓고 좋다.
일본 홋카이도에서의 첫째날이 이렇게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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