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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황매산 군립공원 내 모산재 등반 (10월 17일 토요일)

by 미소1004 2009. 10. 19.
남편 나이와 아래 위로 서너살 차이나는 몇몇 집사님들과 토요일 오후 교회에서 두시에 모여서 모산재 등반을 하였습니다. 
윤영진, 이병헌, 송명옥, 최우식, 서진호, 김상인, 서하빈. 총 7명이 모여 남편의 차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진주 도동에서 출발을 하니 합천이 아주 가까웠고, 합천 가회 중학교를 지나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10여분을 더 달려 모산재 아래에 도착하였습니다. 가회 중학교 앞 '촌'이라는 가게에서 생수 몇병 구입한다고 들렀는데 시골가게가 옛날모습을 간판에 사진으로 찍어 since1965 라는 기록을 해두었길래 주인장이 역사의식이 있는 사람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3시 10분쯤에 오르기 시작하여 5시 45분쯤에 차를 탔으니 중간에 간식도 먹고 놀며 쉬며 천천히 올라도 2시간 30분이면 충분한 곳입니다.
토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올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 산 자체가 돌산이고, 바위 절벽으로 사방이 둘러져 있기에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하빈이는 8살인데 하도 망아지처럼 뛰어다녀 절벽 아래로 점프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항상 손을 잡고 다니고 위험하다고 여러번 주의를 주어야만 했지만 정말 그풍경은...
아름답습니다.

   다음주면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 같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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