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마지막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말을 붙여 놓고보니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잘 보내야만 할 것 같고 주어진 시간에 대한 예의 같은 성실함을 보여 주어야할 것 같고...
오랜시간 누워있은 탓인지 그제도 어제도 새벽에 잠을 깼습니다. 잠깐 정신이 돌아왔다가는 또 다시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눈을 뜨니 새벽 4시 38분.
입은 옷에 윗도리만 걸치고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하림이가 개학하고 남편이 출근하는 날. 잘 챙겨보내려 했는데 결국 식탁도 반은 하림이가 차리고 뒷정리며 설걷이는 남편이 합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항상 뭔가 부족한 엄마요 아내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기도합니다.
날이 흐립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싶은 날입니다. 노래도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말을 붙여 놓고보니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잘 보내야만 할 것 같고 주어진 시간에 대한 예의 같은 성실함을 보여 주어야할 것 같고...
오랜시간 누워있은 탓인지 그제도 어제도 새벽에 잠을 깼습니다. 잠깐 정신이 돌아왔다가는 또 다시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눈을 뜨니 새벽 4시 38분.
입은 옷에 윗도리만 걸치고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하림이가 개학하고 남편이 출근하는 날. 잘 챙겨보내려 했는데 결국 식탁도 반은 하림이가 차리고 뒷정리며 설걷이는 남편이 합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항상 뭔가 부족한 엄마요 아내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기도합니다.
날이 흐립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싶은 날입니다. 노래도 듣고 싶습니다.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해요
아버지 당신의 눈물이 고인 곳에
나의 눈물이 고이길 원해요
아버지 당신이 바라보는 영혼에게
나의 두 눈이 향하길 원해요
아버지 당신이 울고있는 어두운 땅에
나의 두 발이 향하길 원해요~
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뜻 아버지의 뜻이 될 수 있기를
나의 온~몸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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