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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TOM N TOMS

by 미소1004 200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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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하빈이와 함께 마트 들렀다가 얼마전에 오픈한 TOM N TOMS 에  들렀습니다.
하빈이는 들어가자 마자 컴퓨터를 붙잡고 있고, 남편은 시나몬 가루를 뿌린 카푸치노를 주문하였습니다. 하림이 혼자 집에 두고 온 게 마음이 쓰여서 하림이 까지 불러 함께 마셨습니다. 커피는 tall 사이즈가 3600원 부터 시작되고 하림이가 시킨 라테는 4100원 부터 시작되는데  스타벅스나 다른 원두 커피전문점에 비해 맛은 상당히 별로 였다는 것~~~
하림이는 초코시럽과 초코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 반도 마시지 못하였습니다.
흡연실이 룸으로 분리되어 있어 공기가 맑고 실내가 넓은 편이라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원이 6명 정도 되었는데 "어서오십시요."하는 소리가 너무 커 그 말을 할 때마다 이야기가 끊어지고 신경에 거슬렸다는 점. 물론 그 소리는 "당신 들어오는 거 봤으니까 빨리 주문하세요."라는 뜻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제법 쌀쌀한 공원길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이 공원길을 가족과 함께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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