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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camping on a rainy day

by 미소1004 2019. 6. 7.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재량휴업일 금요일 오후 송정으로 캠핑을 왔다. 한 두 텐트는 있겠지 싶었는데 예상을 깨고 아무도 없다.
남편은 티타늄 화로 사용, 나무폴대에 가스등 켜기, 오로지 장작과 숯으로만 음식 만들기, 타타늄 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만들기... 그간 하고 싶었던 활동을 몽땅 원없이 했다.
개구리 소리, 타프에 비 떨어지는 소리... 불 빛 없는 캠핑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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