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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캠핑3

황매산 황매산 11월 가을 캠핑~ 봄날 같은 가을 날 좋은 사람들과의 캠핑은 마음을 데우고 삶을 일으킵니다. 그 사이 첫째는 삼천포로 면접을 다녀오고 살 집도 살펴보았다고 했습니다. 2022. 11. 12.
짧은 송정숲 나들이 주중에 남편과 10.10.월요일에는 송정에서 점심 먹고 오자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집사님이 주일날 얼굴 보자 마자 송정이야기를 했다. 주일 오후에 날씨 궂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우리는 포기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집사님은 바람 불어도 가신다하니 우리도 마음이 동해서 합류. 두 집이 송정에서 만나는 날에는 어김없이 바람이 분다. 오늘도 송정 골짜기에는 방향을 가리지않고 사방팔방 쉼없는 돌풍이 ㅋㅋㅋ 집사님의 다닥 숯불판 위에서 삼겹살, 갓만든 겉절이, 고등어구이, 꼬지구이, 채소튀김까지 만들어 먹고 우리는 바람을 뒤로 하고 먼저 돌아왔다. 2022. 10. 10.
하림 생일날, 지리산 내원사야영장 ​하림이는 생일날 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집 근처 펍에서 새벽까지. 하림이 생일이라 점심을 함께 먹었다. 직장 근처로 오라고 했더니 샤브가 먹고 싶단다. ​​​둘이서 케잌을 먹으며 생일 축하를 했다. 하림이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로 떠나고 우리는 지리산 내원사 야영장으로 향했다. ​​​​​​​ ​우리 자리는 E7. 물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자리는 물소리가 나는 곳이다. 하루 종일 듣고 있으면 정신이 없어진다. 그런데 여긴 진짜 물소리가 장난 아니다. ​다행히 날은 풀어져 밤엔 모닥불 피우며 놀았고 다음날 7시쯤 일어나 또 모닥불 피우며 놀기. 아침식사. 어묵과 달걀후라이. 햄볶음 김치. 김으로 순식간에 해 치웠다. 내원사에 잠시 들렀다. 몇 년 전에 여기서 야영을 했다는데 난 기억이.. 2016.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