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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어탕7

어탕 먹는 날 8월 1일. 8월 기념으로 하림이와 수동 계림어탕 에서 어탕 먹었다. 비 오는 날 하림이가 운전을 했다. 나이가 든 우리는 간도 강하고 짜기도 해서 언제부터인가 그만 다녀야겠다 이야기 했는데... 하림이는 이 맛은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라고 했다. 아들이 만족한다니 우리도 좋다. 2022. 8. 2.
함양 상림 공원 청보리밭 연을 캐낸 자리에 보리를 심었더라. 연보다 이쁘진 않더라. 가는 길에 수동 들러서 어탕도 먹었어. 2021. 4. 25.
함양 상림 ​함양 상림 가는 길에는 수동 계림어탕에 들른다. 상림 연꽃은 이미 졌지만 상림은 언제나 좋다. ​​​​​​​​ 2019. 8. 22.
함양 상림 ​함양은 일 년에 서너번 들르는 곳이다. 오월에 한 번, 팔월에 한 번, 그리고 시월말이나 십이월. 오월의 상림은 싱싱하다. 연두 빛이 지나고 초록으로 변하기 직전의 나뭇잎의 싱그러움이 좋다. 팔월의 상림은 연꽃으로 화려하다. 십일월의 상림은 발밑으로 바스락 바스락 가랑잎 소리가 정겹다. 그리고 십이월의 상림은 모든 것을 떨궈버린 나목의 슬슬함을 즐긴다. 이 상림을 가면서 수동의 '계림어탕'에 들러 어탕 국수를 먹는다. 오랜만에 어탕 국수집을 찾아 맛나게 한 그릇 싹 비우고 상림에 도착했다. 상림엔 공사가 한창이다 연꽃밭을 줄여 길을 넓히고 해바라기를 심었던 밭에는 꽃양귀비와 작약을 심었다. 하루 하루 한 순간 한 순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다 추억이 된다. ​​​​​​​​​​ ​​ 2018. 5. 19.
비 오는 함양 상림숲 수동 어탕집 들렀다가 비 오는 함양 상림에 들르다. 노오란 상사화가 때를 잊고 몇 그루 먼저 피었네. ​​​​​​​​ 2015. 8. 20.
어탕국수와 상림 ESPT시험치고 수동에 어탕국수를 먹으러 갔다. 함양의 맛집 검색을 하면 함양읍의 '조센집'이 나오지만 수동의 계림어탕이 맛 면에서는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집의 모양새는 그리 깔끔한 편이 아니다. 그사이 가격도 육천원으로 올라있었다. 반찬이래야 깍두기와 짠겉절이배추김치와 신열무김치가 전부인 그러나 어탕국수하나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빈이는 맛있더니 서너젓가락 먹고는 혹시나해서 사들고 간 김밥을 먹고 나는 국물만 열심히 퍼 먹었다. 거창까지 가볼까 하고 수승대를 검색했더니 한시간도 더 가야하는 거리여서 상림에 들러 쉬기로 했다. 여름의 시작에 방문했던 상림엔 연꽃이 만발했었는데 지금은 연꽃은 지고 길가에 키작은 보라색도라지 꽃이 이뻤다. 정자 위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빈이는 레고만들기에 푹.. 2011. 8. 27.
어탕국수 먹으러 수동에 왔습니다. 인터넷에서 함양의 '어탕국수' 맛집을 검색하면 함양에 있는 '조센집' 과 '공주식당'이 검색 되는데 나는 아직도 수동 버스타는 곳 근처에 있는 '계림어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림이 어릴때 부터 이곳을 다녔으니 내가 알기만도 10년이 더 된 이곳은 그 사이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허름하다 못해 초라하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지저분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이 곳의 맛은 다른 집에 비해 산초의 맛도 강하고 국물도 더 걸죽합니다. 비오는 날 맛있는 어탕국수 먹고 왔습니다. 진주 평거동에서에서 산청가는 국도길을 따라 함양 수동면사무소까지 모닝으로 천천히 달리니 50~60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지리산의 산새도 아름답습니다. 200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