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기차마을1 1박 2일의 직원여행 단체여행이 그러하듯. 머물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더 머물 수 없고, 원하지 않아도 머물러야 하는... 여행이라는 의미에는 좀 동떨어진 감이 있는 여행이긴 하지만 어쨌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직장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여 섬진강 휴게소에서 10분간 쉬고, 전라도 곡성역 기차마을에 도착하고보니 방금 3시 30분 기차가 출발했다고 합니다. 인근 기차역으로 가서 곡성으로 돌아 오는 기차를 탔습니다. 25분 가량 타는데 편도 4000원. 가격이 그리 녹녹치 않은 편입니다. 곡성역은 한창 확장을 하는 중이었지만 아름다웠습니다. 그곳에서 모노레일 같은 걸 타는 사람들도 보았는데 날이 더워서... 기차가 오히려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가을에 오면 코스모스가 지천일것 같았습니다. 거기서 차로 45분 정도 거리에.. 2010.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