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처리1 공문처리 요즘은 기간제 교사라도 공문처리를 다 맡긴다. 어제 내가 맡았던 여러 업무중 하나의 결과보고서와 정산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공문이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건 누구에게 맡길 수가 없다. 갑자기 병가 들어오면서 사용하지 못했던 협의회비 처리를 위해 실장님, 교감선생님 통화 후 협의회 장소 두 곳, 간식, 식사비 관계등의 주문으로 여러 차례 통화하며 시간을 보내고. 정산서 작성하느라 일년치의 품의내용과 집행내용을 하나 하나 세어가며 작성. 특별교부금과 학교예산이 섞여 집행되어서 도교육청 담당자와 통화. 예산이 섞인 부분 다시 추출해 내고 아직 집행되지 않은 부분만 빼고 정산서 작성... 품의 올린 것 보면서 강사섭외 행사계획, 예산요구, 장소섭외, 물건구입, 그리고 정산서까지. 이런거 교사가 하는거 맞겠지?.. 2017.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