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2 내 생일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 어제 밥도 지어 놓고 미역국도 끓여 놓고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 케잌도 사다 놓고.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시고 연장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렸다. 저녁은 빈이와 둘이서 집 앞 '할미국밥' . 개업기념으로 한 그릇에 4000원 주고 먹었는데 맛은 그저그랬다. 친구가 집에 들러 케잌과 꽃을 전해주고 갔다. 나한테 무조건 잘 해주고 싶어하는 그런 귀한 친구다. 과할 정도로 잘 해 준다. 이 이야기의 끝은 하림이와 함께. 2017. 3. 16. 3.16 수요일 생일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 어제 커잌을 사고 시장도 갔었는데 저녁되니 허리 통증이 심해서 미역국은 안끓일려고 생각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늦게야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눈 떠 보니 부엌이 소란스럽습니다. 남편이 미역국 끓인다고 떨거덕거리는 소리... 미역국은 먹을 만 합니다. 작년엔 케잌도 안사고 넘어갔는데... 나는 케잌에 손도 안대겠지만 여튼 초에 불도 끄고 생일 축가도 듣고. 페북 친구들의 축하인사와 카톡의 축하인사를 듣고... 아침나절엔 누웠다가 병원을 갈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그래도 오늘은 생일인데 병원은 좀 그렇다 싶어 치료는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시내에 나가볼까 합니다. 내 삶에 또 한 해를 연장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2016.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