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감2 빈이를 기다린다 빈이가 좋아하는 대봉감. 베란다에 조르르 늘어놓고 익기를 기다린다. 빈이를 기다린다. 2021. 11. 16. 진주 골목길 투어 꼬불꼬불 골목을 돌면 어떤 집이 나올까 기대 되는 그런 좁은 골목길을 좋아합니다. 진주는 그런 좁은 골목길 어느 모퉁이에 정자를 만들어 놓고 평상도 놓고 또 벤치도 놓아 두었습니다. 남강둔치 달려서 서장대 지나고 인사동 골동품 거리에서 봉곡초등학교 쪽으로 들어서니 7일 오늘은 서부시장 장날입니다. 시장을 지나쳐 가묏골 지나서 눈 앞에 보이는 봉황거리 초입에 자전거를 묶어두고 비봉산 산책로 아랫길을 걸었습니다. 발 밑에 지붕이 보이는 높은 길입니다. 진주여고 진주고등학교 건물을 옆으로 두고 길을 내려오면 중앙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은성게장에서 점심을 꺽 소리나게 먹고 다시 왔던 길을 올랐습니다. 비봉산 산책길은 정겨운 길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서부시장에 들러 대봉감을 샀습니다. 베란다 창가에 오종종 늘어놓았.. 2020.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