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세븐언덕1 홋카이도 여행 3일차(오르골당, 오타루거리관광,준페이, 캔과 메리나무, 마일드세븐언덕) 해가 일찍 뜨는 홋카이도는 새벽 5시라도 밖이 환하다.(내가 새벽기도 가는 시간 4:50 이 때 한국은 약간 어둑어둑한데.) 캠핑장에 단체로 야영 온 아이들의 이야기소리, 발소리에 잠이 깼다. 서둘러 아침을 만든다. 특별히 할 일이 없기 때문에 한가지 일에 매우 집중해서 충실하게 된다. 남편이 캠핑용 압력밥솥 들고 온 덕분에 아침밥을 집밥보다 맛있게 먹는다. 특히, 즉석 미역국 ,북어국 강추다.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나쁘지 않다. 익숙한 식당 국물맛~ 일본은 어딜가나 오토바이캠퍼, 자전거캠퍼가 많다. 이곳에도 밤에 자전거캠퍼들이 왔나보다. 자전거에 이 장비들을 모두 싣고 이 산길을 달려 온게 신기하기만 하다. 아침을 먹고 짐을 싸서 다시 길을 나선다. 500미터 리어카 운전은 하빈이.. 2017.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