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였다 하림이 빼고1 설날 친정 식구들 모임 시댁에서 밥 먹고 작은 아버지 댁 들렀다 납골묘지 갔다가 집에 들르지 않고 곧장 의령-합천 거쳐서 창녕 도착. 12시 30분쯤 창녕읍에 도착해서 24시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고 쉬다가 동생 집으로... 설날 점심에 컵라면을 먹은 이유는 올케의 상차림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참 잘했어요.) 열심히 섬겨준 동생내외 덕분에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먼저 도착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준비해간 가오리무침도 무치고 상희가족과 언니가족을 환영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저녁 먹고 윷놀이는 빨간 점에 이르면 돈 1000원씩을 내놓아야하는 게임이었는데 이게 다음 부터는 돈을 가져가는 경기로 바꿔야지 싶다. 게임의 성취감이 너무도 없었던 그런 윷놀이. 그래도 모두 얼굴 보아서 좋았고 곧 유학길에 오를 예지도 응원하고 대학.. 2020.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