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랜1 스위스 -쉴트호른(2015. 8. 6) 스위스 (2015. 8. 6) 어제밤 늦게 인터라켄에 도착한 탓에 아침은 7시에 먹고 호텔을 7시 30분 출발하여 인터라켄 OST역에 도착했더니 융프라우요흐행 산악기차는 당일 표는 이미 매진이 되고 없었다. 급하게 계획을 수정하여 라운터부룬넨을 거쳐 뮤렌과 쉬트호른을 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기차를 탔는데 기차칸마다 분리되는 거라 짧은 기간 동안 몇 번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온몸이 땀으로 홈빡 젖을만큼 뛰어다니고 짧은 영어로 엄청 묻고 다니고 보다 못한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자사도 잘 모르지만 반드시 내려야 할 곳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고 내리셨다. 차선으로 선택된 코스의 결과는 나쁘다 할 수 없다. 뮤렌의 아기자기한 마을을 거닐었고 풀밭에 누워 잠시 졸기도 했다. 하빈이는 오.. 2015.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