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집으로 가심1 엄마 밀양집으로 가심 (엄마는 밀양으로 가시고...) 지난 주 월요일에 (1월 4일) 내가 모닝 몰고 밀양 가서 함께 진주로 오셨던 엄마는 오늘 아침 남편과 함께 밀양집으로 가셨다. 어제 중앙시장 새벽시장에서 우엉, 고추, 브로콜리, 양배추, 가자미, 조기, 겨울부츠, 발토시, 콜라비를 구입하고 마트에서 즉석 식품 몇 가지와 약재가 든 닭도 구입했다. 그 전에 서부 시장에서 건어물 분말도 만들고 들깨 흑임자 강정도 구입. 이른 아침 식사를 하시고 미련 없이 떠나셨다. 오래 함께 있어서 인지 이번엔 나도 울지 않고 보내드렸다. 오후에 통화하다 보니 엄마 목소리가 그렇게 자유로울 수가... 그래 나도 자유롭자. 2021.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