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거리1 진주 상봉동 봉황거리 상봉동 봉황거리에 들렀다. 상봉동은 가까이 있는 동네지만 갈 일이 거의 없는 곳이다. 여름에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한 번 들러야지 했던 곳이다. 봉황거리는 생각보다 짧았고 거리 보다는 서봉지(가맛골) 공원과 봉황거리 옹벽에 붙여 지은 집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옹벽에 지은 집들과 길거리에 나와 있는 간이 의자들이 베트남 거리를 연상케 했다. 봉황거리 구경하고 교육청앞 예쁜 길을 자전거로 달리다가 ‘판단까페’ 창가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 행복하고 맛있게 마신 커피는 불면의 밤을 맞게 한다. 지금은 새벽 3:40. 2020.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