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면 다목적휴양림1 1박 2일 캠핑 방학이라도 연일 출근하는 남편이 금요일에 1박2일 일정으로 지리산에 야영을 가자고 제안하였다. 출근하였다가 3시쯤 퇴근한 남편. 집에 들어서는 사람을 곧장 돌이켜 세워 지리산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도 비가 조금씩 날리긴 하였다. 처음엔 내포숲으로 갔다가 그곳은 짐을 모두 들고 이동하여 텐트를 쳐야 하고 물이 너무 가까워 다시 돌아나와 '삼장면 다목적캠핑장'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은 최근에 개장을 하였는지 시설이 깨끗하고 전기시설을 이용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무엇보다 오토캠핑장이라 차에서 물건을 다 내릴 필요가 없어 비가 오면 텐트만 걷어서 신속하게 비를 피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물을 가두어 놓아서인지 물이 얕고 물때가 많았다. 빈이는 차에서 내리자 마자 튜브에 바람을 넣어 물로 가고 남편과 .. 2011.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