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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8

진주 최저기온 1도 최고기온 10도 ​경주 양동마을 가던 길을 돌려서 상림 다녀왔다. 이 따뜻한 날 따뜻한 동네를 떠나 추운 곳을 찾아 떠난 바보. 여튼 무작정 떠나 온 상림. 역시나 춥다. 의사의 조언대로 어제보다 시간을 좀 더 늘여 걸어보았다. 45분 걸었다. 걸을 땐 괜찮은가 했는데 이번엔 발가락과 엄지발가락 등쪽이 아프고 발 안쪽이 불편해졌다. ​​​​​​ 2019. 1. 19.
함양 상림 가는 길 ​비 오다 그친 날. 점심을 꽃마름에서 외식하고 들어와 거의 오후 5시 30분까지 잤다. 낮잠을 밤잠 자듯 잤다. 급하게 짐을 챙겨 상림으로 향했다. 이런 날은 상림이 좋다. 가는 길도 멋지지만 그 촉촉함과 깔리 듯 퍼져가는 연꽃 향기가 그렇게 그윽할 수가 없다. 게다가 초경량 캠핑테이블도 때 맞춰 도착했다. ​​​​​​​​​​ 2016. 7. 16.
2016.1월의 마지막 토요일 알프스같은 분위기를 한 지리산을 보러 달려본다. 그리고 한 해 한해 달라져가는 건강과 또 해마다 새로워져가는 상림을 거쳐 돌아왔다. 예전에 어탕 국수는 그리 자극적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위가 따가워서 고생을 했다. 이젠 이 집도 아웃을 시켜야겠다. 다시오게 될까? 수동 계림어탕! Good Bye! ​ 알프스보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설경을 뒤로 하고. ​​ 조카들이 하빈이랑 영화보고 집에서 놀고 있다. 간만에 분식집떡볶이와 김밥으로 저녁. ​​​ 카메라 가져다대면 장난기 발동하는 하빈이. 함께 웃고 떠들고 폰게임하고 보드게임하고. 게임을 총망라하여 하더니 집으로 돌아갔다. 2016. 1. 30.
지리산에서 ​​ ​ 농월정. 나는 지금 구름을 희롱하는 중! 지리산 자연휴양림 ​​ 상림. 해바라기 ​ ​​​ 늘봄가든 ​ 오곡밥정식 1인 15000원. ​ 2015. 8. 29.
비 오는 함양 상림숲 수동 어탕집 들렀다가 비 오는 함양 상림에 들르다. 노오란 상사화가 때를 잊고 몇 그루 먼저 피었네. ​​​​​​​​ 2015. 8. 20.
함양 나들이 갑자기 낮잠자다 일어나 어탕먹으러 간다는 말에 온가족이 모여 함양을 가게되었다. 어탕은 수동의 계림어탕만큼 맛있는 집을 아직보지 못했다. 하빈이는 어탕을 즐기지 못해 돈까스 두장 튀기고 수제소시지 구운걸로 차안에서 저녁을 먹었다. 출발서부터 나 혼자 엄청 바빴다. 어탕먹고 상림으로 갔다. 함양입구에서 시내를 통과하지않고 함양중학교 있는길로 우회길을 이용하니 훨씬 빨리 상림에 도착했다. 연은 피어서 벌써 지고 꽃은 별로 보질 못하고 하빈이는 논고동과 개구리를 잡고 시간을 보냈다. 하빈이의 간절한 기도대로 개구리 한마리를 잡았다. 내일 지리산 밑으로 빈이를 데리고 놀러갈 계획이라 마음이 부산하고 튜브랑 갈아 입을 옷을 챙기고 집을 비울거라 하림이 먹거리 챙기다보니 너무 지쳐서 인지 일을 하다 잠시 울었다. .. 2012. 8. 18.
함양상림사진 2011. 8. 28.
어탕국수와 상림 ESPT시험치고 수동에 어탕국수를 먹으러 갔다. 함양의 맛집 검색을 하면 함양읍의 '조센집'이 나오지만 수동의 계림어탕이 맛 면에서는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집의 모양새는 그리 깔끔한 편이 아니다. 그사이 가격도 육천원으로 올라있었다. 반찬이래야 깍두기와 짠겉절이배추김치와 신열무김치가 전부인 그러나 어탕국수하나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빈이는 맛있더니 서너젓가락 먹고는 혹시나해서 사들고 간 김밥을 먹고 나는 국물만 열심히 퍼 먹었다. 거창까지 가볼까 하고 수승대를 검색했더니 한시간도 더 가야하는 거리여서 상림에 들러 쉬기로 했다. 여름의 시작에 방문했던 상림엔 연꽃이 만발했었는데 지금은 연꽃은 지고 길가에 키작은 보라색도라지 꽃이 이뻤다. 정자 위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빈이는 레고만들기에 푹.. 201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