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탕국수가 있는 세상1 사람은---그 세상엔 내가 없더라. 사람은 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면만 보여주려 하는가 보다. 똑 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는 순수하고 정 있는 모습으로 또 어떤 이에게는 다소 섹시하다거나 조금은 야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으로 또 어떤 사람에게는 힘이 되거나 강한 모습으로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길 원하나 보다. 가끔은 내게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인줄 알고 착각을 하며 산다. 그 모습이 좋았는데 또 다른 모습을 보면 당황을 하게된다.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같은 사람의 모습인데... 2009.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