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각3 남의 일 같지 않은... 도서관 도서 검색대에 앞 사람이 검색한 도서 목록이 그대로 떠 있다. 가슴이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숨 쉬기가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이상했다. 2021. 9. 25. Soul food (사랑의 음식) 어릴 적에 아플 때마다 엄마가 끓여주시던 죽이 있다. 북어를 물에 한 두 번 헹궈서 물기를 꼭 짠 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씻은 쌀 한 줌 넣고 같이 볶은 후에 물을 붓는다. 국 간장 넣고 쌀 알이 익을 때까지 끓인 후 먹기 전에 부추를 잘게 썰어 올린다. 입이 써서 입맛이 없을 때도 이 죽 한그릇 먹고 나면 몸이 나아지곤 했다. 엄마의 사랑이 그리운가 보다. 2020. 2. 9. 영혼의 음식 어릴 적에 아플 때마다 엄마가 끓여주시던 죽이 있다. 북어를 물에 한 두 번 헹궈서 물기를 꼭 짠 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씻은 쌀 한 줌 넣고 같이 볶은 후에 물을 붓는다. 국 간장 넣고 쌀 알이 익을 때까지 끓인 후 먹기 전에 부추를 잘게 썰어 올린다. 입이 써서 입맛이 없을 때도 이 죽 한그릇 먹고 나면 몸이 나아지곤 했다. 오늘 이 죽을 끓였다. 엄마의 사랑이 그리운가 보다. 2020.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