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캠핑7 황매산 우중 캠핑 6월 14일 아킬레스건파열로 휠체어 생활 2개월. 깁스를 풀고 재활하며 지팡을 짚고 걷게되자 캠핑장을 예약한 남편. 25일 목요일 개학을 코앞에 두고 8.23-24 1박 2일 캠핑을 왔다. 하림이와 함께여서 더 좋았던 우중 캠핑. 에피소드1) 일찍 출발해서 황매산에서 점심 먹자고 짐을 싣고 출발하려는 순간 바퀴와 휠이 깨진것 발견. 급하게 집앞 카센터에 차 맡기고 바퀴 교체후 점심은 콩나물국밥, 콩국수 먹고 출발. 한달 전 쯤에 농막 가다가 쿵했다나 어쨌다나... 그걸 지금 발견한 남편 에피소드2) 오후 3:15 하림이가 주차장에 있는 in earth 커피 가게 들렀더니 주인분께서 시범 운행중인 카트를 소개해서 3:30 출발하는 카트를 남편과 함께 타고 황매산을 한바퀴 돌 수 있었다. 절묘한 타이밍! 에.. 2022. 8. 24. 황매산오토캠핑장 김집사님의 배려와 깊은 사랑으로 추억 가득한 우중캠핑을 할 수 있었다. D-53번 사이트. 좋은 자리를 우리에게 양보해 주셨다. 음식도 분위기도 함께했던 사람들도 너무 너무 좋았던 인생의 황홀한 시간들. 2020. 6. 13. 캠핑 둘째날 6월 29일 토요일 캠핑 둘째날에는 아침부터 비가 왔다. 남편이 기다리던 비. 우리 사이트는 D-54 위쪽 사이트 사람들이 어제밤 12시가 넘도록 떠들었다. 그러더니 아침에 비가 오자 일찍 철수를 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비가 오는데 애를 데리고 다른 팀이 비를 맞으며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비가 엄청 오는대도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했다. 캠핑을 하는 사람 그 중에서도 우중캠핑을 하는 사람들은 살짝 그런 사람들이다 싶다. 남편도 살짝 그렇고... 현주집사님은 새벽에 출근을 위해 안개 속으로 운전을 해서 내려가셨다. 아래 사이트 영철 집사님은 딸과 함께 고향 어머니집으로 12시 전에 철수를 했고 우리는 오후 1시에 철수를 했다. 2019. 6. 29. 2nd day of camping 아침 2019. 6. 8. camping on a rainy day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재량휴업일 금요일 오후 송정으로 캠핑을 왔다. 한 두 텐트는 있겠지 싶었는데 예상을 깨고 아무도 없다. 남편은 티타늄 화로 사용, 나무폴대에 가스등 켜기, 오로지 장작과 숯으로만 음식 만들기, 타타늄 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만들기... 그간 하고 싶었던 활동을 몽땅 원없이 했다. 개구리 소리, 타프에 비 떨어지는 소리... 불 빛 없는 캠핑장. 좋다. 2019. 6. 7. 홋카이도 캠핑여행 3일차(8월 9일):우중캠핑 새벽 4:00. 비가 온다. 우중 캠핑. 아침 7:00까지 누워 있다가 밥 먹고 비가 좀 갤 때 텐트를 걷었다. 구시로국립공원 안에서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았다. 15일을 캠핑여행 왔다는 한국인 가족도 만나고. 호오소카 전망대 구경하고 라오스, 우토로, 시레토고까지 가는 일정인데... 달리는 중에 비가 엄청내린다. 하림이 운전중. 우토로 가는 길에 마트 들어서 오뎅이랑 오뎅국물 만들 소스가루와 와플케잌, 당고, 삶은 옥수수,우유를 사고 출발한 지 10분도 못되어 라멘집 발견. 체인점인가 보다. 라멘이 맛있었다. 우토로 가는 길에 심겨진 농작물은 단무지 만드는 무, 콩, 감자, 그리고 밀인지 보라인지 지금이 수확철인가 보다. 달리고 달려 우토로 c.. 2018. 8. 9. 우중 캠핑-지리산 소막골캠핑장 금요일 도착했을 때는 지리산 골짝골짝마다 구름이 낮게 앉았더니 밤새 비가 오락가락. 토요일 아침엔 타프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잠이 깨서 모닝커피 한 잔. 우중 캠핑의 즐거움. 아홉시까지 내리던 비는 해가 비와 함께 같이 나오면서 그쳐간다. 오후 1시쯤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림이 카톡이 왔다. 인도인 두 사람과 찍은 사진과 함께. 맘이 편안해 진다. 2017.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