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커피1 커피는 사랑을 싣고... 지난 해였던가... 교회 앞에서 (선거철이라 후보자인 아버지 선거 운동을 하고 있던 )후배를 만났다. 갑자기 비가 내려 비를 맞으며 인사를 하고 있었다. 내가 쓰고 왔던 우산을 주었다. 좋은 거 아니니까 돌려주지 말고 맘 편하게 쓰라고... 사람 참 안 변한다. 사람 챙기기 좋아하던 후배는 우산을 고이 보관했다가 올해 다른 사람 손을 거쳐 거쳐 내게 보내왔다. 고맙게 잘 받고 잘 마시고... 커피를 마실 때 마다 행복하다. 그 마음이 고맙고 따뜻해서... 더 맛난 커피~ 2019.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