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잔1 홋카이도 캠핑여행 5일째(08.11.토) 아바시리에서 이오잔 가는 길 아바시리 아침기온 17도. 밤새 비가 왔다. 불과 30분전까지 비바람이 몰아쳤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우리 텐트 옆 바이크여행자 청년은 태풍이 북상한다며 다섯시쯤에 커피 한 잔을 함께 마시고 떠났다. 그의 고향은 벳부라고 했다. 비바람 몰아치는 가운데 아침을 먹고 일찍 텐트를 걷었는데... 하늘이 순식간에 쨍해졌다. 8시에 이오잔으로 출발했다. 북해도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4사면 밖이 훤하니... 이오잔(유황산) 2018.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