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집2 엄마 만난 날 엄마가 어지럼증으로 편찮으시지 않으셨다면 밀양이 아니라 부산 해운대에 가 있을 계획이었다. 언니가 방을 잡고 나는 식사비를 내기로 하고... 계획대로 되지않는 인생길이라 엄마 어지럼증으로 밀양행을 하고 보니 생각보다는 엄마 증세가 나쁘지 않아 언니가 주일 아침에 급하게 호텔 예약하고 예배 드리고 교회에서 점심 먹고 해운대로 출발했다. 신라 스테이. 명품 해물탕. 바닷가 거닐기. 조식. 해운대꽃길 걷기로 부산여행은 마무리. 집에 돌아와 엄마 머리 하고 다음날에는 시장 들러 기름 짜고 엄마옷 사드리고 장국집 들러 점심 먹고 옷장 정리를 했다. 2023. 4. 25. 엄마 만나고 온날 건강검진의 좋지 못한 결과로 찜찜함을 안고 토요일 비 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엄마 만나고 왔다. 우리 온다고 땅콩도 삶고 고구마도 삶고 달걀도 삶아 놓으셨건만 곧장 밀양 장국집 들러 점심 먹고 달빛쌈지공원 휭하니 한 바퀴하고 엄마 텃밭에 자라고 있는 겨울초, 시금치, 담배상추 뜯어서 세시쯤에 돌아왔다. 엄마 보고 오니 마음이 좀 나아졌다. 2021.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