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7시타이레놀복용1 겨울 방학 첫날 이용섭내과에서 부스터샷 맞고 집에 돌아오면서 동네를 빙 둘러서 왔다. 어제의 공기와 오늘의 공기는 왜 이리 다를까? 어제의 햇빛과 오늘의 햇빛은 또 왜 이리 다를까? 기분이 쨍하다. 봄 기운이 난다. 남편이 말했다. "방학 첫 날이 제일 좋아. 그 다음은 똑 같아져." 그렇다면 나는 매일 매일을 첫날 처럼 보내주겠어. 상추 옮겨 심을 재배 상자에 흙 채워 놓고 포인세티아 분 3개도 분갈이를 했다. 점심은 무밥. 결국은 농막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고 냉이 좀 캐고 상추 몇 포기 옮겨 왔다. 2022.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