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3 산책길에 아파트 엘리베이트 교체공사는 한 달. 퇴근해서 차 주차하고 공원 한바퀴 돌고 집으로 올라가면 다시 내려오지 않는다. 환경이라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실감하며 산다. 공원길에 별처럼 뿌져진 듯 피어있는 보라색 제비꽃과 풀사이 눈에 띄는 달래를 캐 왔다. 오늘 저녁은 달래된장국이다. 2021. 4. 5. '전문가'에 대해 한가지 분야에 통달한 사람, 즉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전문가)'은 그 지식으로 세상을 통찰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나 봅니다. 아마도 세상만사가 결국은 하나의 길로 통하는 흐름을 지녔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나는 소설가 이외수를 좋아합니다. 글쓰기에 대한 그의 고집을 좋아합니다. 집에다 감옥을 만들어 놓고 글을 써가던 그의 영상을 본 이후로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그의 트위터 내용도 보게됩니다. '미져리'와 '쇼생크 탈출'을 썼던 스티븐 킹은 일년에 딱 삼일 쉬는 것는 날 이외에는 글을 쓴다고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전문가는 자신의 일에 지식과 기능을 가졌을 뿐 아니라 그 일을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 끊임없이 뿌리에서 물을 길러 가지로 꽃으로.. 2010. 6. 7. 꽃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2010.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