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2 지리산 둘레길(산내~금계)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풍경 휴가 때 맞춰 내리는 비와 태풍으로 물놀이라 이름할 놀이를 다녀오지 못했다. 비가 약하게 오락 가락 할거라는 일기예보만 믿고 김밥에 물 한통 넣고 지난번 다 걷지 못한 둘레길 인월에서 금계 구간의 나머지 부분인 산내-금계 구간을 걸었다. 약 13킬로미터의 거리이니 내 걸음으로는 다섯시간은 족히 걸릴 것이다. 비가 와서 산속 길은 미끄럽고 또 마을길은 흐리니 걷기 좋았다. 생각해보면 둘레길은 거의 비가 올 때 걷게 되는것 같다. 점심을 먹고 산속 마을을 지나는데 재미있는 표지판들이 나온다. 하늘길이다. 저녁은 피자로--- 2014. 8. 9. 산청 시천면 둘레길, 덕산약초시장 덕산... 둘레길을 아주 잠시 걸었다. 인근의 나무는 온통 곶감용 감나무란다. 감나무잎 떨어지고 감 익었을 때 오면 장관이겠다. 오는 길에 덕산 약초시장에 들러 무시레기, 취나물을 샀다. 땅콩빵도 먹고... 주변 길도 잠시 거닐다 왔다. 맑은 지리산 공기 마시고 와서 콧물감기에 걸렸다. -- 2011.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