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2 입원 6일차(2017.11.23.)내과 진료 아직 허리 보조기는 익숙치 않다. 허리 묵직한 것은 훨씬 나아졌다. 아직 보조기를 하고 서서 밥을 먹는다. 오전에 어머니께서 영양제와 음료수를 사가지고 오셨다 가셨다. 점심때까지 잠을 좀 잤다. 손에는 주사바늘을 그대로 꼽고 마개로 막아놓은 상태다. 아직 내과진료는 연락이 없다. (제1내과 진료) 점심밥 먹고 한 번 더 내과 진료 말씀드리고 퇴원시 필요한 서류도 말씀드렸다. 4시30분에 내과에서 연락왔다. 복음병원 1내과샘은 아주 유쾌하고 친절하시다. 최선을 다해 자신의 아는 지식을 쉽게 설명하셨다. 피검사결과 보시더니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갑상선 약이 너무 약하다 말씀하시고, 보조기 오래 차지말 것, 체중 반드시 줄일 것, 근력키우는 방법,갑상선약 조절해서 먹는법, 운동 후 곧바로 단백질 섭취에 대해.. 2017. 11. 23. 입원 5일차 아침 (2017.11.22) (허리디스크 고주파열치료술, 신경정형술 시술 2일차) 수술 후 아팠던 부위가 어제는 오른쪽 허리였는데 지금은 꼬리뼈 옆쪽이 아프다. 고주파가 들어간 수술 자리인가 보다. 아침밥 먹는 동안 어제 구입한 보조기를 차고 식사를 했는데 한참 서 있어서 그런지 허리가 아팠다. 어찌 이야기를 하다보니 같은 병실 할머니께서 무슨 일을 하느냐하시길래 남편이랑 나랑 직업을 말씀 드렸더니 그때부터 동정표(?)가 사라졌다. 큭. 우리방 할머니들 정말 재미있으시다. 할머님들 덕분에 편안한 병원생활을 보내고 있다. 의사샘이 회진오셔서 오늘 피검사 결과 보고 그다음에 퇴원은 내일이나 모레 해도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한가지. 체중조절. 무조건 줄여야 한다고. 그러지 않으면 허리는 낫지 않는다고. 신경외과 의사샘.. 2017.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