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2 친구 오랜만에 류샘을 만났다. 1시쯤 만나서 평거동 황태어장에서 점심특선으로 1인 8000원 명태조림에 시래기 3000원 추가하여 정식을 먹고, 배영초 앞 '바오밥'에서 1잔 4000원 하는 커피를 마셨다. 친구가 나 보러 여기까지 왔는데 친구가 밥도 사고 차도 사고. 차는 내가 사야지 했는데 내 카드는 꺼내보지도 못했다. 2018. 12. 1. 토요일 아침 의사의 충고에 따라 따뜻할 때쯤 외투를 입고 10분 걷기를 하기 위해 아파트 밑 공원에 내려왔다. 이렇게 아름답다니~ 잠시 단풍구경 하고 올라오는 길에 빈이를 만났다. 빈이는 이제 학원을 세곳이나 다닌다. 디자인을 하고 싶은 하빈이는 영어 수학 학원이외에 시내에서 미술을 본격적으로 공부할 학원을 등록하여 다니고 있다.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허리가 아파와 다시 누웠다. 그래도 아름다운 가을햇살 아래 잠시라도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2017.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