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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4

트리거 핑거 오른손 엄지손가락 통증이 재발했다. 어깨약 10일분과 엄지손가락에는 주사를 맞았다. 유일한 운동은 손가락을 끝까지 손바닥쪽으로 굽혔다가 다시 바깥으로 최대한 젖혀서 펴서 근육을 푸는 것이라고 한다. 2021. 8. 11.
다스크 고주파열치료술, 신경성형술 29일차 ​​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이 독하기도 하고 아침에는 어지러워 정신도 없고 해서 이틀간 약을 먹지 않았다. 허리가 약 먹을 때보다는 아프단 생각이 든다. 물론 수술 전의 아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생활이 불편하다. 이 상태로 직장 복귀는 어렵다 싶고...​ 마음이 불안하다. 울고 싶기도 하고. 10시쯤 약을 먹었다. 지금은 아침보다 훨씬 나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아프다. 내가 한 시술의 그 어디에도 이 시술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찾을 수는 없는데... 남들은 일상도 누리며 즐겁게 사는데 왜 이게 안되는지 의문이다. 2017. 12. 19.
토요일 아침 ​의사의 충고에 따라 따뜻할 때쯤 외투를 입고 10분 걷기를 하기 위해 아파트 밑 공원에 내려왔다. 이렇게 아름답다니~​ 잠시 단풍구경 하고 올라오는 길에 빈이를 만났다. 빈이는 이제 학원을 세곳이나 다닌다. 디자인을 하고 싶은 하빈이는 영어 수학 학원이외에 시내에서 미술을 본격적으로 공부할 학원을 등록하여 다니고 있다.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허리가 아파와 다시 누웠다. 그래도 아름다운 가을햇살 아래 잠시라도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 2017. 11. 11.
참 화창하다! ​비로 샤워한 듯 4월은 마알간 얼굴을 하고 있다. 화창한 날씨다. 내 몸의 통증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어제는 새벽 1시까지 발 바닥과 발등 통증으로 마사지를 하고 잤다. 오늘은 오른쪽 무릎이 아프다. 몸 구석 구석이 마치 책상 모서리 같은 곳에 심하게 부딪힌 것 처럼 아프다. 하루 종일 내가 하는 일이라곤 근근이 밥을 하고 빨래를 하고 그 외에는 온종일 누워있거나 공원에 나와 아주 잠깐 햇빛을 쬐는게 다인데 말이다. 이 통증들은 몸 어딘가에 약한 척 있다가 조금 무리한 듯 한 날이면 밤에 여지없이 내 몸을 공격하여 나를 아프고 슬프게 한다. 오늘은 컨디션이 좀 나은 날이다. 날씨 참 화창하다. ​​ 2016.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