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휴가6 하림이가 왔다. 저녁 먹기 전 둘이서 커피 마시러. 그리고 저녁은 회. 하림이가 맛있다 하니 그거면 됐다. 2022. 4. 27. 하림이 온 날 목요일 밤 9시 그리운 하림이가 고속터미널에 도착했다. 갑작스레 휴가가 생겼다고 했다. 자기 전에 하림이와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다. 금요일 아침. 나는 출근하고 하림이는 내가 챙겨 둔 아이스박스 챙겨들고 외삼촌과 농막일을 하러 나갔다. 일 마치고 농막에 갔다. 하림이가 지친 기색 가득한 얼굴로 일을 하고 있다. 모기가가 모기가 . 남편이 한 시간 쯤 뒤에 도착하고 연이어 수업 끝낸 빈이가 합류를 했다. 나는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먼저 내려오고 사내들은 석고보드 나머지 일을 하고 8시가 넘어 식사를 하러 집에 왔다. 9시. 동생은 사과 몇 알 챙겨들고 창녕으로 출발했다. 하림이는 7시까지 일 한다고 했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고 했다. 동생은 우리에게 내일 할 일을 알려주고 떠났는데 하림이는 그 말도 농담.. 2021. 9. 10. 가족여행 밀양행 하림이는 내일 돌아간다고 한다. 아침에 특별한 계획 없이 지내다가 엄마 만나러 밀양 다녀왔다. 점심은 월남쌈, 수박, 떡. 더웠다. 점심 먹고 3:30 밀양을 출발했다. 오이 2개, 파 7뿌리, 콩잎물김치, 고추 몇 개 따서 담았다. 2021. 7. 31. 하림이 휴가왔다. 휴가 얻으려고 글짓기도 하고 독후감도 내고 해서 그 포상으로 4박5일 휴가를 나왔다. 진주역에서 그리운 아들 얼굴. 늦은 점심을 하연옥에서 육전과 냉면으로 먹는다. 저녁은 대포항 전어회와 전어구이. 형 오면 먹는다고 아껴두었던 하빈이의 빙수 쿠폰으로 까페베네에서 딸기빙수. 아들들은 둘이서 노래방을 갔다. 2016. 8. 5. buger factory event 오후에 폰 만지작거리며 놀고 있는데 페북에서이런 이벤트 목격. 당장 휴가 나와있는 하림이에게 전화했건만 답이 없다. 기다린다. 또 기다린다. 그사이에 이벤트 참가인원이 차서 끝났다네. 첫 휴가 나온 아들에게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나는 이곳의 페북 메신저로 긴 장문의 글을 보냈다. 혹시 군인 1명과 외국인 1명을 이 이벤트에 초대해 주실 의향이 있는지 어쩌구 저쩌구... 휴가 나온 아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버거 맛과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느끼게 하고 싶다... 주저리 주저리. 제법 긴 글을 보냈다. 그들의 답은 의논해서 알려준다고.. 기다린다. 또 기다린다. 그리고 또 또 기다린다. 드디어 답이 왔다. 오케이 란다. 이렇게 감사할 수가. 아들에게.. 2015. 9. 7. 하림이 신병위로 휴가 나온 날 수요일 아침 7:30분에 부대를 출발한 하림이는 3:00에 집에 도착했다. 폰을 다시 개통하고 존을 만나 빙수를 먹고 저녁은 삼성뷔페에서. 밤엔 빈이랑 둘이서 동전 노래방을. 뭐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김치찌개와 계란후라이란다. 가는 날 점심까지 집에서는 이 메뉴를 줄창 먹었다. 광주에 다녀온 하림이는 금요일 토요일 점심까지 방에 내내 혼자서 지냈다. 여러 명이 생활하는 내무반 생활을 하다가 혼자 있는 공간이 그리운 탓이려니 하고 가만히 두었다. 토요일 13:05 ktx를 타고 서울로 갔다. 가는 동안 차 안에서 목을 도넛과 커피 한 잔을 들여서 보냈다. 하림이 보내고 헛헛한 마음에 강주 연못을 들렀다. 2015.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