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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5

침대구입(허리 통증 완화를 위해) ㅣ지난번 들른 병원 의사샘이 침대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 또 강조 하셨고, 허리 통증은 날씨 탓인지 일터로 복귀한 탓인지 심해져 가고 해서 침대를 구입하기로 했다. 시몬스 매장에 가서 여러개 매트리스에 겉옷을 벗고 누워 보니 매트리스마다 느낌이 다 달랐다.’내 몸에 맞는 매트리스로 정하고 가격도 깎고 깎고 또 깎아서 매트리스와 밑에 통받침 , 방수커버 포함해서 152만원. 침대커버도 같이 구매했다.(커버 6만원) ​ 2018. 2. 10.
입원 4일차(2017.11.21)시술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할랬는데 온수 고장나서 4층 가서 머리만 감고 올라왔다. 속옷은 모두 벗고 윗옷은 거꾸로 입으라 했다. 아침 혈압은 100/70. 수술용 바늘을 꼽았다. 왼손 등에 꼽다 실패해서 오른손 등에 꼽았다. 엘러지 바늘을 꼽아 검사하고 좀 있다 링거줄에 주사약을 4가지나 한꺼번에 넣었다. 갑자기 약 기운에 정신이 아득해지더니 이젠 괜찮다. 수술용 바늘은 바늘이 굵어서 팔이 아프다. (검사결과 설명 듣기) 아침 8시 50분. 전화 받고 남편과 2층 신경외과 내려가 의사샘으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일단 ct, mri, 복부초음파, 심장초음파, 골다공증 검사 결과를 자세히 설명해주심. 난소에 2cm 가까운 혹이 있다고 하셨다. 그외는 체중이 좀 문제인 것 같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약은 먹지 .. 2017. 11. 21.
입원 2일차(2017.11.19) ​내가 입원한 병실은 다인실(6인실)이다. 어젯밤 옆 침대에 자고 있는 환자분의 코고는 소리 때문에 결국은 새벽에 다른 방향의 빈 침대로 자리를 옮겨 잤다. 자다깨다를 몇 번이나 하고 새벽에 잠깐 잠이 들었는데 간호사가 혈압을 재러 왔다. 혈압이 너무 낮다고 다리를 높이해서 누워 있으라 했다.40-60 너무 낮긴 하다. 하긴 일어나 걸을라하면 비틀비틀 어질어질한다. 삼시세끼를 얻어 먹고 있다, 편하게. 하루종일 혈압을 시간 단위로 재어도 올라가질 않는다. 그래서 병원에서 드리는 예배도 참석하질 못한다. 5인이 사용하고 일는 병실엔 70대, 60대, 50대 2명 , 그리고 40대인 나. 70대할머니와 50대 아주머니는 한 쪽 다리에 인공연골 수술을 하셨다. 60대 아주머니는 넘어지셔서 어깨 수술, 다른 5.. 2017. 11. 19.
허리디스크 3차 약물치료, 비봉도서관,연암도서관 ​병가 2일차. 아침에 하빈이 가고 커피 한 잔하면서 공문처리를 했더니 11시가 넘었다. 참 웃긴다. 아이들 가르치면서 공문 처리 하는건 결국은 부실수업을 초래한다. 당연하다. 그런데 엉뚱한 일자리만 늘리고 있다. 여튼. 허리 주사는 오후에 맞기로 결심했다. ‘츠바키문구점’과 ‘나미야 잡화점’을 읽고 싶은데... 구입할까 생각도 했지만 읽고 나면 보관도 그렇고 해서 도서관에서 빌리기로 결정했다. ‘나미야잡화점’은 비봉어린이도서관에 ‘츠바키문구점’은 연암에 있다. 비봉도서관은 진주시립도서관중 가장 작다. 그냥 집 같은 기분이 든다. ​​​ 검색할 때는 분명 대출가능이었는데 연암에 와보니 그새 누가 빌려가고 책이 없다. 대출 예약을 하고 같은 작가가 지은 ‘달팽이식당’, ‘초초난난’을 빌렸다. 도서관 나오다.. 2017. 11. 7.
허리디스크 1차 약물치료 ​다스크 초기라 정형외과에선 주사와 물리치료 약을 처방해주고. 통증의학과에선 허리 아픈 부위에 마취 주사를 놓고 치료약을 염증이 생긴 부위에 놓는다. 이 시술은 원래는 꼬리뼈로 커넥터를 연결하여 약을 흘려보내는 시술을 (600만원)간단하게 변형한 시술인 모양인데 오늘은 그 시술을 받았다. 시술 후에는 신경안정제와 수액을 같이 맞는다. 아직은 마취 성분이 남아있어서인지 오전에 아팠던 것 만큼 아프지않다. 내일도 오전에 병원을 가야해서 하루 병가를 신청했다. 이번주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병원을 다닌다. ​​ 201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