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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일4

오늘 하루 (오전) 1.방역한 교실과 학교도서실 물걸레 청소 2.코로나19 로 인한 학교도서실 관리 방안을 작성하여 결재올림 3.코로나19 안정시 까지 학교도서실 출입금지이기 때문에 학생들 가정으로 책을 넣어 보낼 무지 에코백을 찾아서 구입 품의 올림-무지에코백은 나중에 독서행사 시 그림을 그려 넣을 계획임. 4.학부모 전화 상담 4.학년군 협의 (점심) 도시락 먹음. 학교로 배달해 주는 식당이 없음. (오후) 6.장애학생안전생활지도계획 결재올림...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 이 많은 일들을 수업을 하며 우찌 해 냈을까? 지금의 학교 구조는 수업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공문을 다 해낸다는 것은 일과 후에 일을 해야하거나 수업 결손을 하고 업무를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며칠 업무를 하며 스스로 놀라는 중이다. 2020. 4. 4.
씽크대 상부장 정리 새벽까지 상부장 정리하고 다섯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다시 짐 정리. 아직 완전히 정리하지 못했다. 물건을 좀 버려야 하는데... 휴업일. 오후엔 공문, 듣고 싶은 책읽기 연수도 신청. 이 강좌엔 친한 사람이 나와서 정이 간다. 게다가 아주 유익하다. 2020. 3. 11.
두근 두근 지리산 노고단 ​2년 만에 지리산 노고단에 올랐다. 10월 4일 재량휴업일. 참 감사한 날이다. 지리산 대피소까지만 올라도 성공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노고단 전망대까지... 감격스러운 순간이었고 행복했다. 걸음이 아직은 빠르지 않고 허리도 언제 확 나빠질지 모르니 중간 중간 돗자리 깔고 눞고 자고 하면서 여섯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 같다. 아침에 시험 치는 빈이 학교에 내려주고 바로 출발해서 집에는 오후 5시 30분쯤 도착했다. 내려오는 길에 인월 유성식당 들러 돼지고기도 사가지고 왔다. 두근 두근 지리산 노고단. 겨울에 만나자~ ​ ​ ​ ​ ​ ​ ​ ​ ​ ​ ​ ​ ​ ​ ​ 2019. 10. 6.
태풍 산바로 휴업한 날 2학기 들어 두번째로 휴업을 한다. 아이는 학교 안간다고 마냥 신이 났는데 방학이 줄어든다는걸 모르기 때문이겠지. 오전은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이 금방 흘러버리고 하림이랑 하빈이 데리고 삼성 뷔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하림이는 미식가 답게 안먹어본 음식부터 차례차례 조금씩 맛을 보고 하빈이는 늘 그러하듯 우동부터 볶음밥 소시지 스파게티 우동 또 우동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 한 후 쉬다가 딸기쥬스로 끝을 낸다. 나는 주로 채소 과일 커피 순이다. 점심은 세금포함 1인 11000원 아이는 8800원. 맛있게 점심 먹고 하림이는 독서실로 가고 하빈이랑 남강 둔치 물구경을 왔다. 물본 하빈이 물로 뛰어든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하겠는가? 하빈이는 강을 둘러 음악분수대 배꼽돌에서 잠시 놀다가 돌아왔다. iPhone.. 201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