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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김장과 커피

by 미소1004 2018. 12. 15.

​어제 오후 ​5:30 에 도착해야했던 김장용 절임배추 20kg(6포기 정도)는 마트 직원의 착오로 오늘 아침 9시에 주문했던 남도식 양념4.2kg 2개와 함께 배송이 되었다.
아침 시장에 가서 무 3개와 몇 가지 반찬을 구입하고 왔더니 남편이 절임배추를 꺼내어 물을 빼고 있었다. 점심 먹을 때 한 쪽을 꺼내 양념과 함께 버무려 보았다. 배추가 달기도 했지만 양념이 살짝 달고 짜지 않았다.
점심 먹고 본격적 김장하기.
바로 먹을 배추는 찢어서 굴 넣고 버무리고 다른 한 통은 산초를 넣어서 담궜다.
6포기 김장은 순식간에 끝이 났다. 아침에 사가지고 온 무 2개를 소금에 절여 깍두기도 버무렸다. 배추 반 쪽이 남아서 요건 내 맘대로 양념을 해서 버무려 볼 생각이다.
햇살이 좋아 아파트 밑에서 커피 한 잔. 아직 발바닥이 아파서 걷는건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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