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내용은 그 유명한 탕자(돌아온 아들) 비유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모험심 강하고 혈기 왕성한 둘째 아들이 자신의 분깃을 받아 타국으로 가서 재산을 다 없이한 후 굶어 죽게 되어 돼지가 먹는 지엄열매로 배를 채우다 종으로 라도 자신을 받아달라고 아버지에게 간청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에게 돌아옵니다. 그런 아들의 마음을 알고 있는 듯 아버지는 아들이 그 말을 하기 전에 손에 아들됨의 징표인 가락지를 끼우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발에 신을 신기우고 잔치를 베풉니다. 또한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났도다."라며 그게 외칩니다.
본문의 둘째 아들을 타국으로 보낼때 아버지는 그 아들에게 중요한 장치를 해 놓았습니다. 돌아올 수 있는 장치를 해 놓은 것입니다.아들은 아버지와 대화하는 법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주려 죽게 되었을때 그가 혼자말로 아버지와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낙심될 때 욕하기 좋고 스트레스 풀기 좋은 쪽으로 단정지어버리기 쉽습니다. 본문에는 둘째 아들에 대한 본질이 많이 드러나 있습니다.
돈을 좋아하고, 여자를 좋아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으며, 하는 일마다 실패하였던 인생! 세상적인 판단이라면 그는 노숙자가 되거나 자살을 하거나 떠돌이가 되거나... 하지만 그는 보이지 않는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었던 그는 아버지를 만났을 때 실제로 대화를 하였습니다.
둘째 아들은 스스로 돌이켜 아버지에게로 갔습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로 돌아갔지만 그후의 삶은 어떠하였을까? 아들은 매 순간 지난날의 상처, 실패, 부정적인 자아와 싸워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 일을 생각나게 하는 형의 고발을 분명히 들을 것입니다. 아들이 진정 해야할 일은 자신이 이전에 당하거나 행했던 분노나 고통이 세상을 부정하는 통로가 되지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일일 것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마쓰시다 전기회사 설립자 '마쓰시다 고노스께'는 자신이 성공한 3가지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나는 집이 몹시 가난하였다. 어릴적부터 구두닦이와 신문팔이로 살며 인생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다.
둘째. 나는 몸이 많이 허약했다. 운동을 열심히 하여 늙어서도 건강하다.
셋째, 나는 초등학교도 못 나왔다. 세상의 모든 사람을 내 스승으로 삼았다.
그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배웠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묵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