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명성의 조건(사무엘하 23장 18절 ~23절)

by 미소1004 2009. 5. 18.
본문에는 다윗왕 시대에 이름을  떨쳤던 명장들이 나옵니다. 그중에 유독 자기 이름 앞에 '요압의 아우' 라는 이름을 붙이고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만으로 불리워도 될 법한데 누구의 아들 누구의 아우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는 것은 평생을 앞에 붙어있는 그 사람의 이름 때문에 부담을 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본문의 '아비새'가 그러한데 그는 늘상 '요압의 아우' 아비새로 불리웠습니다.
아마도 그는 어린 시절부터 그 잘난 형의 그늘에 가리워져 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비새는 그 잘난형 때문에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아비새가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었던 이유를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첫째, 그는 그 잘난 형을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비젼의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둘째 ,그는 경계(위치)를 잘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남을 존중할 줄 아는 인격을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탁월할 지라도 다른 사람의 탁월함을 가리거나 침범하지 않겠다는 결단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남을 존중할 줄 아는 인격을 지닐 때 명성은 같이 이루어져가는 것입니다.

아비새는 분수를 지킬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었고 능력있는 사람이었습니다
.

댓글